다채로운 네일아트의 세계에서 높은 수준의 아트를 손톱 위에 펼쳐낸 디자인 가운데 은은하게 존재감을 나타내는 원컬러 네일은 깔끔한 매력은 물론 패션과 함께 맞춰 조화를 이룰 때 시너지는 더욱 빛발 해내는데.
무대에서 화려하게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이돌들은 의상 콘셉트에 맞춘 컬러로 세심한 포인트까지 놓치지 않은 스타일링이 시선을 이끈다. 그중에서도 블랙 네일은 깔끔하면서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해 질리지 않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까만 신발과 맞춘 블랙 네일로 깔끔한 이미지와 더불어 청순한 바이브까지 자아냈다. 포근한 겨울 패션과 들뜸 없는 네일을 원한다면 김채원처럼 블랙을 택해볼 것을 추천.
힙한 무드의 패션과도 조화를 이루는 (여자)아이들 민니의 새까만 네일. 빈티지 레더 재킷과 어두운 원컬러 네일은 아웃핏과 조화를 이뤄 내 시크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원컬러 네일이 아닌 서서히 물드는 듯한 그러데이션 네일을 택한 에스파 카리나. 블랙 네일이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블랙 그러데이션 디자인으로 색다른 기분전환에 나서보자.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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